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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1/09 (14)
앳띠의 내맘대로 월드
오늘은 미당쪽에 있는 왕미쌈밥에 다녀왔다. 제천 사람들이 보기엔 미당에 있는건데 네이버로 검색하면 봉양이라고 주소가 나온다. 가게 앞에 커다란 간판이 없었다면 가정집인줄 알고 지나갈 집.. 제천 맛집에 선정되어 있는 곳이다. 재난지원금 받은거 사용하러 옴 ㅋㅋ 작년보다 천원씩 가격이 올랐다. 쌈밥 1인분에 13000원이라니... ㅎㄷㄷ 이제 밥값 비싸다고 생각드는 ㅠ.ㅠ 우린 3명이라 기본쌈밥 3인분에 수육추가를 했다. 기본 쌈밥을 추천한다. 이유는 반찬이 가장 많이 나오기 때문! 이것이 수육 4인분이다.. 추가하길 잘한듯. 열심히 쌈싸먹고 반찬도 다 맛있어서 거의 다 먹었다. 반찬그릇들 저렇게 쌓아놓고도 상에 가득하다.. 총평: ☆☆☆☆ 가격이 인상돼서 별 하나 뺐다 ㅠ.ㅠ 가게 운영하시는 분들도 어렵..
점심 맛있게 먹고 커피 마시러 왔다. 자주 가는 카페는 아닌데 항상 커피를 잘한다는 생각이 들어 오랜만에 방문! 길가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입구부터 되게 잘 꾸며놓았다. 들어오면 이렇게 바로 손소독과 방문전화 카운터. 그 옆에 있는지도 몰랐던 야옹이^_^ 메뉴판 ㅎㅎ 가격 참고 오늘 왼쪽에 보이는 헤이즐넛모카 큐브라떼 주문! 내부가 상당히 넓고 배치가 잘 되어 있다. 여기는 냐옹이들이 있다 ㅎㅎ 너무 예뻐 ㅠㅠ 공부하기 딱 좋을듯 ㅎㅎ 이녀석 머리 쓰다듬어도 잔다 ㅋㅋㅋㅋ 가려니까 마중나온 치즈고양이 ㅎㅎ 이미 커피 너무 많이 마셔버림.... ㅋ.ㅋ.ㅋ 총평: ☆☆☆☆ 가게가 너무 예쁘고 커피음료를 정말 잘한다! 고양이들 약간 힐링용같다 ㅠㅠ 너무 귀엽.. 주차장은 가게를 마주보고 왼편오르막으로 올라가면 ..
오늘 점심은 은실래로 갔다. 요즘 해장국을 자주 먹는 것 같다. 엊그제는 뼈해장국 먹었는데.. 선지해장국. 나오자마자 실망스러웠다 ㅠㅠ 선지가 안보이는 선지해장국은 처음임 ㅜ 근데 실제로도 선지가 내 손 주먹쥔 만한거 한덩이 들어가 있었다 ㅠㅠㅠㅠ (손이 작음) 반찬도 저게 끝... 내 앞의 분은 뼈해장국 시키셨는데 살은 많았다고.... 총평: ☆☆ 주문하고 음식나오면 실망스럽기 그지없다 ㅠㅠ 주차장 없음. 그냥 국물맛 괜찮다..
저녁을 먹고 거리로 막 나왔는데 막상 갈 곳이 없었다. 평소 차를 좋아하는데 갑자기 여기가 생각나서 바로 차를 돌려 하소동에 있는 티카페 차센으로 왔다. 카페 분위기는 뭔가 비밀스럽고 신비스럽다. 조용하면서도 재잘재잘 담소를 나누는 소리들이 공기처럼 자연스러운 배경음악에 녹여지는 느낌이다. 선곡을 누가 한 건지는 몰라도 음악때문에라도 다시 가고 싶어지는 집. 심플하게 벽에 아무것도 안 둘 수도 있는데 여기저기 다기들이 놓여 있어서 고즈넉한 분위기도 난다. 여긴 자리를 먼저 잡고 카운터로 가서 몇 번 자리인지 말하면서 주문하면 자리로 가져다 준다. 난 운남전홍(중국홍차)과 곶감말이를 주문했다. 소화시키러 간거였지만 꼭 다과도 먹어보고 싶었기에.. 물을 100에 가깝게 맞춰서 넣으면 되는데 딱 한 번 100..
점심에 뭐 먹을까 하다가 예전에 루에서 먹었던 깐쇼새우가 잊히지 않아 먹으러 갔다. 그때 2명이서 깐쇼새우랑 쟁반짜장 작은거 시켰는데 둘 다 배불러서 남겼던 기억에 이번에도 남길까봐 쟁반짜장 말고 엄청 맛있다고 소문으로만 들었던 해물잡탕밥을 시켰다. 이거슨 깐쇼새우... 진짜 여기꺼 먹고 나면 다른데꺼 못 먹는다 ㅠㅠ 넘 맛.. 33000원 해물잡탕밥도 처음 먹어봤는데 흐잉????????? 너무 맛있고 맛있잖아!!!!! 나 진짜 비싼입인데 ㅠㅠ 이제 너만 먹을래 2명이서 이렇게 시켜놓고 진짜 배부르게 먹음 ㅋㅋㅋ 음식엔 콜라가 빠질 수 없으니 콜라도 마시고~ 다 먹고 너무 뿌듯해서 사진으로 남김 ㅋㅋㅋㅋ 잡탕밥 시키면 짬뽕국물도 주는데 잡탕밥 자체도 약간 매콤하고 깐쇼새우가 매워서 국물은 안 먹음 총평:..
그냥 1층만 있는 식당이다. 테이블은 많지 않음. 맨 처음 나오는 밑반찬 난 식전에 주는 이 미음(?)이 제일 맛있었다!! 이거 팔면 진짜 사가고 싶었음 ㅜㅜ 우리는 2명이 와서 스페셜초밥 1세트랑 생연어초밥 1세트, 새우튀김 주문했다. 스페셜초밥 15000원 생연어초밥 15000원 아니 생연어라면서 훈제를 왜 주냐고 ㅠㅠㅠㅠ 난 훈제 연어는 별로란 말야!! 이거시 새우튀김... 8천원이나 하는데 6조각 다 먹기 힘들었다. 왜냐구? 어~~~~~~~엄청 느끼했다. 심지어 튀김이 가느다란데 튀김옷이 두껍고 안의 살이 진짜!! 얼마 안 들었음 그냥 그런 식사였다. 소바도... 면이 엄청 가늘고 덜 익은 면 같았다.. 총평: ☆☆ 제천 초밥집 중에선 누가 사주지 않는 이상은 안갈 것 같은..ㅠㅠ 주차장도 없음...